▲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한 도로에서 지름 약 3m의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도로에 발생한 싱크홀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한 도로에서 지름 약 3m의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깊이는 7~8m로 알려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반쯤 순찰 중이던 경찰이 지름 2~3m, 깊이 7~8m 규모의 싱크홀을 발견했다.
복구작업은 곧바로 진행됐고 이날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청 관계자는 "지반 밑 공간이 비면서 땅이 꺼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