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3일부터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정보 전달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를 개설했다. 공모를 통해 채널명을 선정하는 등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채널이라는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개설 한 달여 만에 구독자 3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가 77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그 남자의 72시간’으로 유튜브에서 돌풍을 일으킨 부캐 '이호창 본부장'과의 콜라보로 제작된다. 롯데캐슬, 르엘 등 롯데건설 주거 브랜드가 갖고 있는 기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한정하지 않고 MZ세대의 소통 방식과 트렌드에 맞춰 젊은층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콘텐츠는 재벌 3세 이호창 본부장의 사생활을 소개하며,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이 본부장의 집으로 노출된다. 총 4편으로 제작돼 이 본부장의 럭셔리 라이프를 소개한다. 3일 오후 5시 첫 번째 편이 공개되고, 9월 한 달동안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사내소통 프로그램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을 선보인다.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은 개그맨 박영진과 사내직원이 MC로 등장해 '다둥이 아빠들', 'MZ세대 신입사원', '한반도 최남단-최북단 현장직원', '해외 파견 근무자' 등을 주제로 직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퀴즈를 푸는 내용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밈(온라인 상에서 유행하는 놀이나 유행어), 메타버스 등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MZ세대의 소통 방식과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