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학생부교과 신설…학생부종합 자기소개서 폐지

입력 2021-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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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988명, 정시모집으로 696명 등 총 1684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포함 수시모집 58.7%, 정시모집 42.3%로 지난해보다 수시모집 비율이 약 10%포인트 줄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만 모집하던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됐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 172명, 학생부종합전형 일반 549명, 고른기회 72명, 사회통합 26명, 논술(일반)전형 169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 전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류평가요소인 지(학업역량), 정(인성), 의(성장 가능성)를 각각 50%, 20%, 30% 반영해 평가한다.

지난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필수제출서류였던 자기소개서는 올해 폐지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담긴 3년간의 고교 생활”이라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출결 사항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결손에 대해서는 미반영하고, 학교 내 활동(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및 학생 상황을 고려해 평가 시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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