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클린에어스, 세계 최초 원천특허 기술로 코로나19 99.99% 사멸 정화기 선주문 밀려…공급 본격화”

입력 2021-09-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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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 CI (제공=에스맥)

에스맥이 독점 위탁생산하는 클린에어스의 ‘공간 살균 정화기’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간 살균 정화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원천 특허 기술로 7단계 과정을 거쳐 바이러스나 균들을 완전 분해ㆍ살균한다.

에스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클린에어스의 공간 살균 정화기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에스맥은 클린에어스의 공간 살균 정화기를 독점 위탁생산하고 있다.

에스맥은 신세계백화점 외에도 국내 자동차 회사와 실내 스크린 골프장 운영 기업과도 납품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화점, 호텔, 실내 골프 연습장을 포함한 실내 운동시설 등이 1차적 잠재 고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스맥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공간 살균 정화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대기업에서 기술 확인과 타사 제품과의 비교 검증을 통해 선주문이 밀려드는 상태”라고 말했다.

클린에어스의 공간 살균 정화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안전한 원천 특허 기술로 7단계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기타 균들을 완전 분해ㆍ살균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리보핵산(RNA) 계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로 델타 변이에도 동일한 살균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또한 큰 먼지, 분진,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냄새물질까지 모두 제거해 살균과 공기 청정 역할을 동시에 한다.

에스맥은 공간 살균 정화기가 플라즈마 방식으로 코로나19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빠르게 처리해 정화기가 설치된 장소를 실시간으로 살균하고, 정화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거나 환경의 변화가 잦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플라즈마 살균 방식에서 발생되는 오존은 장시간 흡입하거나 높은 농도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오존 제거 기술이 필수적이다. 클린에어스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오존 발생 제거장치 관련 세계 최초 특허기술을 확보했으며,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등급 인증 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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