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56.2/1156.8, 1.25원 하락..미국 민간고용 부진

입력 2021-09-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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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째 하락했다. 미국 민간고용 지표가 부진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탓이다. 실제 8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은 37만4000명 증가해 시장예상치 62만5000명을 밑돌았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6.2/1156.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7.2원) 대비 1.2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41달러를, 달러·위안은 6.452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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