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0명대…휴일효과 영향

입력 2021-08-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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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426명, 해외유입 61명 등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793명을 기록한 28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4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426명, 해외유입은 6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436명), 인천(63명), 경기(402명) 등 수도권(901명)과 부산(55명), 울산(35명), 경남(61명) 등 경남권(151명), 대구(83명), 경북(39명) 등 경북권(122명)에 집중됐다. 대전(29명), 세종(8명), 충북(36명), 충남(57명) 등 충청권(130명), 광주(29명), 전북(25명), 전남(27명) 등 호남권(81명)에서도 근 폭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그나마 강원권(29명)과 제주권(12명)의 확산세는 다소 둔화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9명, 지역사회 격리 중 3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은 44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이 1명, 인도네시아(22명) 등 중국 외 아시아는 48명, 유럽은 5명, 미주는 4명, 아프리카는 3명이다.

완치자는 1632명 늘어 누적 22만358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도 2만7409명으로 150명 줄었다. 단 사망자는 2284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중증 이상 환자는 396명으로 8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만6120명, 접종 완료자는 1만5842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2864만1079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5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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