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특공에 2만명 몰려...평균 경쟁률 71대 1

입력 2021-08-24 08:08수정 2021-08-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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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조감도.

경기도 과천에서 분양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의 특별공급 청약에 총 1만8957명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S-8블록)의 특별공급(이하 특공) 평균 청약 경쟁률은 71.26대 1을 기록했다. 266가구 모집에 1만8833명이 청약통장을 던진 것이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생애최초 특공이다. 79가구 모집에 1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1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95가구를 모집하는 신혼부부 특공은 78.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공급하는 지구 내 마지막 공공분양아파트다. 총 659가구 규모로 공공분양 318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등 545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114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임대) 물량은 추후 공급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주변 시세 대비 7억 원 저렴한 로또 분양 아파트로 불린다. 분양가가 9억 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다만 입주 시점에 시세가 15억 원을 넘어서면 잔금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 또 5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없다.

1순위 청약은 이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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