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시내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10부제 예약이 종료된 가운데 추가 예약이 진행된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40대 이하 연령층 가운데 아직 접종 일정을 예약하지 못한 18∼35세(1986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할 수 있다.
전날 오후 8시부터는 36∼49세(1972년 1월 1일∼1985년 12월 31일 출생자)가 추가 예약을 시작했다. 이들 연령대의 추가 예약은 이날 오후 6시 종료된다.
내일(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연령층 누구나 추가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은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약 한 달간 계속된다.
예약은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진행된다.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서 검색하면 바로 연결된다.
예약 시스템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접종 날짜와 접종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이 시작되기 전에 네이버·카카오·PASS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간편인증서’를 받아두면 원스톱으로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