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북 프로 360,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애플 맥프로 제쳤다

입력 2021-08-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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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첫 노트북 언팩서 공개한 제품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북 프로 360'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프로 360'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삼성전자가 지난 4월 노트북 최초로 개최한 글로벌 언팩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18일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랩톱(12~13형) 평가에서 '갤럭시 북 프로 360'에 대해 전체 1위인 총점 82점을 부여했다. 애플 '맥프로'는 81점으로 2위였다.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월간지인 컨슈머리포트는 현지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8개 평가 항목 중 휴대성, 디스플레이, 인체공학 등 3개 부문에서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 갤럭시 북 프로 360의 AMOLED 터치스크린은 밝고 정확한 색상과 고대비, 시야각 등이 뛰어나다"며 "가볍고 컨버터블한 폼팩터로 노트북과 태블릿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S펜은 여행이나 이동할 때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검색하기에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삼성 '갤럭시 북 36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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