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2분기 영업익 1059억…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

입력 2021-08-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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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들 실적 호조 영향

㈜코오롱은 17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4041억 원으로 19.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7% 늘어난 729억 원을 기록했다.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다.

매출은 종속 회사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의 주택/건축사업 확대와 자동차 부문에서의 BMW 신차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기록했고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 자재와 화학 부문에서 이익증가세가 이어졌다.

패션 부문의 실적 개선도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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