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오후 9시까지 1641명…전날보다 67명 늘어

입력 2021-08-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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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41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67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2명(65.9%), 비수도권이 559명(34.1%)이다. 시도별로 경기 500명, 서울 495명, 경남 117명, 인천 87명, 부산 76명, 대구 63명, 대전·충남 각 54명, 경북 49명, 충북 43명, 강원 28명, 울산 21명, 전북 18명, 제주 13명, 전남 10명, 광주 8명, 세종 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많으면 1800명 안팎이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30명이 늘어 1704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3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1515명 확진자가 나왔고 일평균 지역발생은 145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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