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2분기 매출 2754억 전년비 2.4%↑

입력 2021-08-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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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K네트웍스)

SK매직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3% 줄어든 1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늘어난 2754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외형 성장이 전분기 및 전기비 대비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효과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전 분야 실적이 계절성을 띈 점을 고려하면 매출 외형의 경우 지난해 이어 올해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공격적인 마케팅 기조가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SK매직 관계자는 “2021년형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 보더리스 인덕션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삼성전자와 제휴 협약을 맺고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개시하며 상품과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렌탈 계정이 지난해 동기 대비 17만이 증가한 211만 개에 이르렀다”며 “다만 신규 제품 광고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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