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중기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6개 전문건설업종 추가 검토"

입력 2021-08-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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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폭염ㆍ방역 대책 점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28일 부동산 공급대책 추진현황 점검차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재개발현장을 방문, 현장을 시찰하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그간 배제됐던 건설업 6개 전문건설업종을 포함해 추가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평택시 현덕면에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5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가동하며 철근 등 건설자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동향점검 및 추가대응을 강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중기 정책자금 지원대상은 건설업 중 11개 세부업종만 포함돼 있으나 여기에 철골ㆍ구조물 공사업, 비계・형틀 공사업 등 6개 전문건설업종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홍 부총리는 폭염 관련 최근 민간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대응을 못 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사는 공기보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것을 항상 유념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주에 위험한 작업현장을 보유한 166개 공공기관에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책 준수 여부를 점검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렸고 8월 중순 이후에 이행상황도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폭염 시 공사를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고용부 지침이 시달됐고 기재부도 폭염으로 인한 불가피한 일시적 공사중단에 대해 지연배상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으므로 현장에서는 발주처가 상황을 잘 감안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또 "방역 등 근로자 안전 관련 최근 4차 확산으로 방역 안전지대가 없으며 경제회복도 현장공사도 무엇보다도 방역이 통제돼야 하므로 현장에서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곳을 찾은 이유도 지난 연말 확진자가 발생했던 경험이 있었던 곳이고 또 공사현장 총근로자(1566명) 중 상당수(252명, 1/7 차지)가 외국인 근로자인 점을 고려하면 방역 상 더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과 방역, 접종 등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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