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6명…전국서 증가세

입력 2021-07-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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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823명, 해외유입 73명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밀짚모자를 쓰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또다시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823명, 해외유입은 73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568명), 인천(101명), 경기(543명) 등 수도권(1212명)에 집중됐다. 부산(99명), 울산(17명), 경남(93명) 등 경남권(209명)과 대전(74명), 세종(11명), 충북(40명), 충남(30명) 등 충청권(155명), 강원권(74명)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구(54명), 경북(32명) 등 경북권(86명), 광주(25명), 전북(22명), 전남(17명) 등 호남권(64명), 제주권(23명)에서도 확산세가 지속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 격리 중 4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은 4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인도네시아(19명), 우즈베키스탄(16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63명, 유럽은 5명, 미주는 3명, 아프리카는 2명이다.

완치자는 1865명 늘어 누적 17만494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는 27명 늘어 2만850명이 됐다. 사망자는 2083명으로 전날보다 4명 증가했다. 중증 이상 환자는 286명으로 하루 새 17명 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8만756명, 접종 완료자는 4만4580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1790만2938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3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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