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55.0/1155.2, 4.45원 상승..중국 인터넷기업규제+델타변이

입력 2021-07-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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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만에 상승했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기업 등을 규제한데다 이같은 규제가 미국 기업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도 영향을 줬다. 반면, 미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5.0/1155.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0.1원) 대비 4.4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7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19달러를, 달러·위안은 6.527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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