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모두 찾았지만, 남은 유해 수습 계속할 것”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서프사이드의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5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서프사이드/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브리핑을 열고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가 수습돼 신원이 확인됐다”며 “누적 24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실종 처리된 모든 희생자를 확인했지만, 경찰 당국은 모든 유해를 회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색과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8일 구조 당국은 생존자 수색을 중단하고 유해 수습과 붕괴 원인 조사로 작업을 전환했다.
98명의 실종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