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7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낸드 시황 전망에 대해 "서버에서의 신규 CPU 출시, 모바일 5G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까지 합쳐져 하반기 낸드 수요는 2분기 대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화 고객사의 고용량 모바일 메모리 채용으로 수요 증가가 더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되며 낸드 전체 판매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낸드 사업은 3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연간으로도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