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오후 6시까지 1234명…내일 1500명대 예상

입력 2021-07-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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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84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24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123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1314명보다 80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785명(63.6%), 비수도권이 449명(36.4%)이다. 시도별로 서울 410명, 경기 300명, 부산 107명, 경남 99명, 인천 75명, 대구 57명, 충남 42명, 충북 27명, 대전 26명, 경북 25명, 강원 23명, 전남 16명, 광주ㆍ제주 각 10명, 울산 4명, 전북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5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18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5일로 19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7월 18~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54명→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을 나타내며 1200~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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