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48.7/1149.1, 1.85원 하락..뉴욕증시 반등

입력 2021-07-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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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만에 하락했다. 뉴욕 3대증시가 일제히 1% 넘게 반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시는 미국 6월 주택착공건수가 164만3000건을 기록해 시장예상치(159만건)을 웃돌았던데다, 전날 약세의 기술적 되돌림도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8.7/1149.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0.4원) 대비 1.8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8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83달러를, 달러·위안은 6.486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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