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0.3%, 이재명 25.4% '2파전'…이낙연 19.3%로 '추격'

입력 2021-07-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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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시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파전 양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윤 전 검찰총장은 30.3%, 이 지사는 25.4%로 집계됐다.

이어 이 전 대표가 19.3%를 기록하며 뒤따랐다.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2%p 상승했다.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5.6%를 기록했다. 최 전 감사원장 뒤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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