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2016년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21-07-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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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력수요 증가 영향…매출 2153억원ㆍ영업이익 87억원

▲LS전선 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공장 전경 (사진제공=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가 2016년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베트남 전력 인프라 시장, 특히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이 2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LS전선아시아는 올 2분기 매출 2153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484% 증가했다.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1분기 매출 1325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에 비해서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작년 2분기 코로나19로 인해 전력부문 수익성이 악화했으나, 하반기부터 내수경기가 회복돼 전력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이 전력부문 수익성을 끌어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전력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침체되어 있었던 통신(UTP, 광케이블)부문의 수익성 개선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 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힌 데에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LV(저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SCR)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LV(저압) 전력 케이블, 빌딩와이어 및 버스덕트(Bus Duct),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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