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가 1300명을 넘어서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10일 오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75명보다 10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3일 오후 9시(277명)보다는 188명 많은 수준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583명으로 가장 많았다. △7일 550명 △8일 503명 △9일 509명으로 4일 연속 500명을 넘었다.
전날 오후 9시 이후 30여 명이 추가된 점을 고려하면 이날도 최종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누적 확진자는 5만455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