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1.0/1131.4, 4.0원 하락..적당했던 미 고용

입력 2021-07-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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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비농업고용지표가 적당한 수준에서 발표됐기 때문이다.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85만명으로 전월(58만3000명)치는 물론 시장예상치(72만명)를 모두 웃돌았다. 다만 미국 연준(Fed)의 조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이끌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일제히 올랐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0/1131.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5.0원) 대비 4.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0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66달러를, 달러·위안은 6.471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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