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부산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2차' 5일 청약…1800가구 브랜드 단지

입력 2021-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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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숙등역 역세권·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강점'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2차’ 투시도. (자료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5일부터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2차’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부산 북구 359-1번지 일대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7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 총 157가구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을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아파트는 총 3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된 1차 단지는 계약 4일 만에 계약을 마무리할 정도 큰 인기를 끌었다. 3차 단지까지 모두 들어서면 총 1860가구 규모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숙등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분양가는 전용 74㎡형 4억2300만 원, 전용 59㎡형은 3억5500만 원 선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약 3억 원가량 저렴하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 1단지 몸값은 전용면적 74㎡형 기준 6억7000만 원이다. 전용면적 84㎡형은 10억 원을 돌파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용 84㎡형 분양권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최고 10억5000만 원이다. 분양권 프리미엄(웃돈)만 6억8000만 원이 붙었다. 같은 평형 다른 매물도 8억7000만 원을 호가한다.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2차’ 위치도. (자료제공=한화건설)

단지와 가까운 ‘화명롯데캐슬카이저’ 전용 71㎡형 매도 호가는 이날 기준 최고 7억 원 선에 형성됐다. 같은 평형 직전 신고가는 지난달 거래된 6억900만 원이다. 이 단지는 2012년 입주한 5239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앞으로 교통 개발 호재도 많다. 내년 개통 예정인 제3만덕터널과 2024년 해운대까지 연결되는 대심도도시화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부산 전역으로 한층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거 환경도 좋다. 뉴코아아울렛과 메가마트 등 편의시설이 단지 1km 이내에 있다. 덕성초와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 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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