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미국 고용시장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미국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는 36만4000명으로 전주대비 5만1000명 줄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이후 최저치며, 시장예측치(39만명)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4.4/1134.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3.1원) 대비 1.3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5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48달러를, 달러·위안은 6.472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