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서한국 전북은행장 (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와 상호간의 이익증진 등을 위해 전북은행과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에 이어 4번째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금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고객 중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을 소개한다. 저축은행은 전북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적정한 담보․신용대출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은 긴밀한 연계대출 협업관계를 구축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추후 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영업채널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