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신복지 전국 여성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여성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인 29일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이광재·김두관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등 여권의 대권 주자들이 후보 등록에 나선다.
이낙연 전 대표는 내달 5일 출마 선언을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박용진 의원도 이날 오전 예비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밟는다.
등록 첫날인 28일에는 최문순 강원지사가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밖에 이재명 경기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는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을 받은 뒤 내달 9∼11일 예비경선을 거쳐 후보자를 6명으로 좁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