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사고 유자녀 대상 '교육 멘토링' 지원

입력 2021-06-28 09: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취업 멘토링 지원 통해 ESG 경영 실천…임직원 직접 참여해 학습 동기부여

금호타이어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에 나선다.

28일 금호타이어는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ㆍ정신적 손실로 교육 격차가 벌어진 유자녀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 후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한 60명의 초ㆍ중학생에게 진로적성검사 및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 성향 파악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서 첨삭에 참여해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대상의 교육 및 취업 멘토링 컨설팅을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 멘토(재능기부) 모집 공고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내부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교육 기부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