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째 600명대

입력 2021-06-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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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570명, 해외유입 44명 등 614명 신규 확진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14명 증가한 15만50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570명, 해외유입은 4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242명), 인천(24명), 경기(171명) 등 수도권(437명)에 집중됐다. 부산(12명), 대구(8명), 울산(3명), 경북(4명), 경남(13명) 등 영남권(40명)의 확산세는 다소 진정됐으나, 대전(15명), 세종(8명), 충북(3명), 충남(23명) 등 충청권(49명)과 광주(12명), 전북(6명), 전남(5명) 등 호남권(23명), 강원권(19명) 등 전역에서 확진자가 불어나고 있다. 제주권에선 2명이 신규 확진됐다.

국내발생은 검역 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유입 추정국별로 인도네시아(25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39명, 유럽은 1명, 미주는 1명, 아프리카는 3명이다.

완치자는 251명 늘어 누적 14만6340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도 2013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262명 늘어 6718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47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만1159명, 접종 완료자는 2만2784명 각각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1529만216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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