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삼성 등 대기업에 투자ㆍ일자리 창출 당부

입력 2021-06-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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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18일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지주 등 대기업 전문경영인과 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구조 대전환’을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특히 노력해달라”고 경영인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구조 개편·전환, 탄소 중립,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와 BI3 및 서비스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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