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택배노조, 사회적 합의 최종 타결

입력 2021-06-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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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660> 기자회견하는 택배노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후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우체국택배 노동자들이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 앞에서 진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가 택배 기사 과로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분류작업을 개별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않기로 한 사회적 합의기구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1.6.14 superdoo82@yna.co.kr/2021-06-14 14:11:4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우정사업본부와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와 사회적합의기구를 열고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그간 쟁점이 됐던 분류 작업 문제 등과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2차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으나 우체국택배 노사 입장 차로 가합의에 그쳤다.

2차 사회적 합의문 발표와 협약식은 다음주 초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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