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래미안 원베일리’에 청약통장 3.6만개 몰렸다

입력 2021-06-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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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161.2대 1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에 3만6116명이 몰렸다.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조감도. (자료제공=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에 3만6116명이 몰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 224가구 모집에는 3만6116건의 청약 신청이 쏟아졌다. 평균 경쟁률은 161.2대 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46㎡A형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접수해 1873.5대 1을 기록했다. 해당 평형 분양가는 9억500만~9억2370만 원대로 가장 저렴하다.

전용면적별로 △59㎡A 124.9대 1 △59㎡B 79.6대 1 △74㎡A 537.6대 1 △74㎡B 471.3대 1 △74㎡C 4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653만 원으로 역대 아파트 일반 분양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인근 아파트 단지 시세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단지 바로 옆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59㎡형은 지난달 26억7000만 원에 팔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로 구성된다.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6월 25일, 서류검수는 6월 30일~7월 6일, 당첨자 계약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8월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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