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벌써 과열 열기?…내일(15일)까지 청약 접수

입력 2021-06-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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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분양 홈페이지.

생활형숙박시설인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는 오는 15일 청약 접수를 마감한다. 청약은 총 3개 군으로 나눠 각 군별로 1건씩 청약이 가능하며 1, 2군은 온라인을 통해, 3군은 홍보관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청약 당첨자는 16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17~18일 양일 간 진행된다. 예비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은 19일에 이뤄진다.

이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여수 웅천 바다 바로 앞에 자리했다. 지하 3층~지상 43층의 초고층 높이에 총 4개동 496실로, 105·106·139·197·267m² 중대형 평수로 구성됐다.

여수 해변 비치프론트인 웅천친수공원, 요트 정박장, 이순신 마리나, 해변공원, 이순신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특히 단지 앞의 마리나 항만은 300척 규모에 선착장, 수리시설, 문화복합산업시설과 클럽하우스가 조성된다.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경도해양관광단지 등도 예정돼 있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은 부동산 규제 속 틈새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부산에 공급된 롯데캐슬 드메르의 경우, 356대 1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매무제한, 주택수 및 종부세 미포함이라는 강점을 내세운 생활형 숙박시설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여행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도 생활형 숙박시설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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