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ㆍ외인 수급 개선 어렵다면, 개인 주도 순환매 지속”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1-06-09 07: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유진투자증권은 9일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급 개선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면, 개인이 주도하는 현재 코스피는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안지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주요 투자주체들 모두 코스피 박스권이었던 2011~2019년보다 약 두 배정도로 높은 회전율을 보이고 있으며 보유기간도 그만큼 짧아졌다”며 “2008~2009년 금융위기 보다도 높은 회전율과 짧은 보유기간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 이후 국내주식의 주요 투자 주체는 개인”이라며 “코스피 기준 투자 주체별 연간 회전율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의 회전율이 가장 높고 보유기간이 가장 짧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