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츠 공모가 4% 이상 배당수익률 지급" -NH투자증권

입력 2021-06-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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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중국 리츠는 공모가 기준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해야 하므로 배당수익률이 높고(산업용 리츠 4~4.5%, 인프라 리츠 7.6~9.9%), 앵커 투자자의 대부분이 국유기업이며 상장 초기에는 차입금 없이 상장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홍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앵커 및 전략적 투자자의 비중이 높아 상장 후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운용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점, 권리(토지사용권, 양허계약권) 만기와 리츠 자체의 만기가 존재한다는 점 등 투자 제약 요인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상장되는 중국 리츠는 토지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리츠와 양허계약권을 가지고 있는 인프라 리츠로 구분된다"며 "9개의 리츠 중 산업용 리츠는 공업단지, 물류창고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인프라 리츠의 기초자산은 유료도로, 폐기물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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