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챗봇 (명지대 제공)
명지대학교가 'AI기반 챗봇 학사지원시스템'을 비대면 개인 맞춤형 학사지원시스템(마루봇 시스템)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마루봇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명지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Industry 4.0 MJU 혁신 행정 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2019년 1단계 사업의 지식 범위인 대학 공지사항, 학사운영, 민원응대 등 대학 홈페이지의 개방형 정보제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합정보시스템, 도서관 서비스, e-클래스(class) 및 전자출결 현황 등과 연계된 개인 로그인 기반의 맞춤형 학사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학생이 마루봇 시스템에 로그인을 통해 접속하면 미리 설정해 둔 해당 학생 개인별 관심 사항에 대한 그리팅(Greeting) 메시지와 퀵 메뉴로 설정된 학사일정 및 이수학점 조회 등이 뜨고, 이후 대화창에 "이번 학기 성적을 알고 싶어"라고 질문하면 해당 학기 성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편 2단계 마루봇 시스템은 명지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인화면의 'MJU sns CHATBOT' 아이콘을 클릭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