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6.4/1116.8, 3.1원 상승..미국 민간 고용호조

입력 2021-06-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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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민간부문 고용이 호조를 보이면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38만5000건으로 시장예상치 39만건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6.4/1116.8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3.6원) 대비 3.1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3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129달러를, 달러·위안은 6.398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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