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가온전선, 구릿값 상승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상한가’

입력 2021-06-02 16: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 = 한국거래소 제공)

2일 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종목 중 가온전선은 전일 대비 29.87%(9050원) 오른 3만9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가온전선은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95%(194억 원) 오른 236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18.75%(6억 원) 오른 38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온전선의 하반기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케이블 생산 기업은 일반적으로 납품 계약 시 판매단가를 원자재 시세와 연동하기 때문이다. 1일(현지시간) 기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기준 구리 가격은 지난해 12월 31일 대비 톤당 2471.50달러(31.92%) 오른 1만212.50달러(약 1137만 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종목 중 쎄미시스코는 전일 대비 29.71%(3550원)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기업으로 전날 이순종 대표이사 등 5인이 디엠에이치 등에 314억1686만5750원(212만9957주)을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웹스는 전일 대비 29.91%(815원) 오른 3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29.97%(505원) 오른 2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4호스팩ㆍSK5호스팩은 각각 전일 대비 -29.91%(-1005원)과 -29.89%(-1055원) 떨어진 2355원과 2475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