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배우 조 라라,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 추정

입력 2021-06-0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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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경비행기 이동 중 호수 추락
구급 당국 “잔해 발견, 생존자 없는 듯”

▲TV 시리즈 타잔 포스터. 출처 IMDB 홈페이지
TV 시리즈 ‘타잔’으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조 라라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8세인 라라는 29일 탑승객 7명과 경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미국 테네시주 퍼시 프리스트 호수에 추락했다. 비행기에는 그의 부인 그웬 샴블린 라라도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으며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라는 1989년 TV 드라마 타잔에서 주연을 맡고 후속 시리즈까지 맡았다. 2002년에는 컨트리 음악 활동을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라라 부인이 설립한 렘넌트 펠로십 교회는 성명을 내고 “끔찍한 비극으로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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