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가락상아1차’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8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가락상아1차 재건축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재건축 이후 지하 2층~지상 30층, 4개 동, 총 40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가락상아1차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가깝고 오금공원과 송파도서관, 개롱초 등이 도보권에 있다.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출입할 수 있고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중앙광장이 배치된다. 중앙광장에서 지하 커뮤니티 시설로 연결되는 선큰·수직 동선도 구현된다.
아울러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했으며 소형주택도 임대와 분양세대수를 동일하게 계획하는 소셜믹스를 도입했다.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3년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