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셀루메드, mRNA 생산 효소 개발 본격 착수 소식에 '↑'

입력 2021-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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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5일 증시에선 1개의 코스피 종목과 4개의 코스닥 종목 등 총 5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셀루메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생산 효소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셀루메드와 아이진은 5종의 'mRNA생산 효소' 개발을 포함하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효소 개발과 관련한 협력 분야에서 셀루메드는 고품질의 ‘mRNA 생산 효소’를 생산하고 아이진은 품질 평가를 담당한다. 효소 개발이 완료되면 양사는 5종 ‘mRNA 생산 효소’에 대한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KGMP 시설 구축 등 사업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연제약은 정부가 mRNA 백신 생산 가능한 국내 기업을 조사해 컨소시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mRNA 완제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성과 합동 브리핑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R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국내 기업과 물량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기업들 간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업이 보유한 각각의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은 국내에서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내달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mRNA 완제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스팩2호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관련 기업 엔피와의 합병을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스팩2호는 11일 엔피와의 합병 상장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엔피는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행사 대행 업체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삼성전자 갤럭시, 현대ㆍ기아차 신차 발표회 등을 대행했다. 현재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스팩2호가 합병상장 기대감으로 오르자, 삼성스팩4호도 합병상장을 관측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이루온은 정치 테마주란 인식이 확산하며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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