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또 신기록 세우나…'Butter' MV 13분만에 천만뷰 돌파

입력 2021-05-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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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259> BTS, 두번째 영어곡 '버터'로 전세계 컴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1.5.21 jin90@yna.co.kr/2021-05-21 13:57:0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와 동시에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뮤직비디오 공개 약 13분 만에 조회 1000만 건울 돌파한 것.

방탄소년단의 신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뮤직비디오는 약 13분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기록한 1000만 뷰 신기록(공개 20분여 만에 1000만 건 돌파)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자신들의 자체 기록이자 세계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Dynamite'의 경우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뷰를 기록,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 'Butter'는 'Dynamite'에 비해 한층 빠른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작사, 작곡은 롭 그리말디, 스티븐 커크, 론 페리, 제나 앤드류스, 알렉스 빌로위츠, 세바스티앙 가르시아 등 해외 프로듀서들이 맡았으며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작업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