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 후원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 전해

입력 2021-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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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있는 서울 마포지역서 생필품 전달ㆍ장학사업 진행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효성 직원이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공헌 의지를 강조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실었다.

효성은 최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취약계층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껏 배울 수 없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마포지역 장학사업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후원한 금액만 총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사랑의 생필품 나눔',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참치와 햄 세트나 쌀 포대 등을 전달하고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시설에 입소한 발달장애인들의 비대면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관리 키트 지원,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 치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장애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할 수 없게 되자 이를 해결하려는 취지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설에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후원금도 지원했다. 올해로 14년째다. 효성은 올해 초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2021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효성 등 기부자들 후원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떡국' 키트는 전국 아동지원센터를 거쳐 조손가정, 장애 가정, 소년ㆍ소녀 가장,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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