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현장 근로자 안전 캠페인 실시

입력 2021-05-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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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현장 근로자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포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DL이앤씨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가 배달됐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현장 근로자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4월부터 회사가 운영하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요인 찾기’ 캠페인을 벌였다.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곳은 근로자를 위해 커피차가 배달됐다. 우수 근로자와 협력업체에는 포상이 제공됐다.

회사는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현장 안전 관리에 힘쓰는 ‘안전 히어로’ 추천과 위험요인 신고를 진행했다. 이에 총 71개 현장에서 위험 요소 1200건이 발견돼 처리했다. 안전 관리 칭찬 사례도 1100건 이상 접수 받았다.

우수 현장 7곳에는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현장별로 가장 많은 사례를 접수한 ‘참여왕’에게는 선물을 증정했다. 이 밖에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최고 참여업체를 선정해 혹서기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쿨조끼와 쿨토시 등의 상품을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초 무사고 달성 결의 안전혁신 선포식을 하고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하여 분석하고 이를 현장의 모든 직원에게 매달 제공하고 있다. 또 건설장비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와 넘어짐 방지를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 드론, CCTV 등을 개발해 보급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밝히며 “앞으로 근로자들이 안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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