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수 명지대학교 부총장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미얀마 유학생 특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얀마 학생 대표인 순레이웃예이(YEESHUN LEI WUT)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명지대)
명지대학교는 ‘미얀마 유학생 특별 장학금 전달식’을 18일 총장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최근 미얀마의 정세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명지대 인문·자연 교수기도회, 인문·자연 직원선교회, 용인 배움의 교회 그리고 다수의 교직원이 장학금 마련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임연수 교학 부총장, 구제홍 교목실장, 주성일 국제교류처장, 김용태 대외협력홍보위원회 위원장 등 소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명지대 사회과학대학 디지털미디어학과 4학년 순레이웃예이(YEESHUN LEI WUT) 학우가 미얀마 학생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국어교육센터 소속 학생 8명, 학부 학생 12명 총 20명의 미얀마 학생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주성일 국제교류처장은 “미얀마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미얀마 학생들의 원활한 한국 유학 생활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