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학교는 안전… 2학기 전면 등교 목표로 준비"

입력 2021-05-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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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과 학교 방역 보완 방향 집중 논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학교방역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2학기에는 전체 학생의 전면 등교를 목표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 한국교직원공제회의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방역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전문가들과 전면등교에 필요한 학교 방역 보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 내 학생 확진자 비율은 최근 3주간 유·초·중·고 학생 10만 명당 18.9명으로, 전체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가 25.1명인 것에 비하면 조금은 낮은 추세”라며 “코로나19 재유행에도 학교는 비교적 감염에서 안전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4월 유행의 위험 속에서도 학교 현장의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학교가 비교적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6월 하순까지 현재의 방역점검 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리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 정서, 사회성 등의 결손 문제의 경우 원래 상태로 회복되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학생의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학교 방역을 포함한 다양한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달 첫째 주 기준 싱가포르와 영국, 중국 3개 국가에서 모든 학생이 전면 등교를 하고 있다며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유 부총리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국가들의 등교수업 비율은 우리나라가 73%, 독일이 70% 수준이다. 프랑스와 미국, 일본 등은 학교급마다 등교 비율 차이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현재 73% 수준의 등교수업 비율은 유지하되 앞으로 단계적으로 더 등교를 확대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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