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동탄역 디에트르, 역대 최고 경쟁율…오늘(12일) 2순위 청약

입력 2021-05-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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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디에트르 청약 홈페이지 캡처.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1순위 청약에 24만명이 몰렸다. 전날 특별공급 청약에 3만8878명이 몰린 것을 더하면 이틀간 약 28만명이 몰리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늘(12일) 2순위 청약에 청약자들이 얼마나 몰릴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날 1순위 청약에서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신청해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102㎡A형에서 나왔다. 이 평형의 경우 10만7508명이 청약을 넣어 151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타경기 지역에서만 5만6260명이 넣으면서 해당 지역 경쟁률만 5435.86대 1을 기록했다. 102㎡B형에도 7만4443명이 청약을 넣어 1063.47대 1을 기록했다.

84㎡A형과 84㎡B형 역시 이들 평형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지만 각각 453.31대 1, 322.55대 1로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 디에트르는 지난 10일 특별공급에서도 3만8912명이 몰려 전체 경쟁률 169.92대 1을 기록했다. 기관추천분을 제외하면 3만8878명, 201.44대 1의 경쟁률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판매시설 등 총 2055가구가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531가구로 모두 일반분양된다.

동탄역 디에트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일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102㎡가 5억 원대에 공급되는데,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가 최근 13억8335만 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8억 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전용 84㎡A의 분양가는 4억 원 후반대인데 인근 청계동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는 13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무려 9억 원 가량이 차이가 난다.

분양 전문가는 "당첨만 되면 9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면서 "입지도 좋아 실수요자들도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여서 1순위 청약에는 수도권 거주자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화성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 30%, 경기도에 2년 넘게 거주한 사람 20%, 수도권 거주자에 50%가 공급된다.

전용 84㎡는 100% 가점제고 전용 102㎡는 50% 추첨제, 50% 가점제다. 추첨제 물량은 1주택자도 주택처분 조건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10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계약은 이달 말인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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