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백 백신, 임상보다 효과 좋아”...인도네시아서 사망 예방효과 100%

입력 2021-05-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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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예방효과도 96%, 감염은 9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한 남성이 백신을 맞고 있다. 자카르타/AP연합뉴스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실제 예방효과가 임상시험 결과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자카르타 의료진 2만5374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 후 28일간 추적 조사한 결과 사망과 입원 예방효과가 각각 100%, 96%로 나타났다. 감염 예방효과도 94%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의료진 추적 결과 입원과 사망이 급격하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노백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인도네시아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시노백의 임상시험 결과를 웃도는 것이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 결과 시노백의 예방효과가 50.7%로 나타났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65.3%였다.

시노백의 최고경영자(CEO)인웨이동은 “시노백 백신이 실제 더 효과가 있다는 게 점점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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