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논의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입력 2021-05-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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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전시도면.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12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원자력’을 주제로 ‘2021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째인 대회는 원자력 분야의 산ㆍ학ㆍ연이 모여 현안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원자력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전략, 원자력혁신기술, 중소형원자로 연구개발, 수출지원 방향 등 원자력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연차대회와 함께 11~1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ㆍ산업부ㆍ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1년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개최된다.

원전 설계ㆍ안전ㆍ기자재, 연료, 해체, 방폐물 처리, 방사선 의료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오라노 등 국내외 35개사가 70여 개의 부스를 열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원자력활용 분야 일자리 박람회,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도 열린다.

행사 기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방역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명찰 바코드로 행사장 및 전시장 인원을 제한(500명 이하)해 운영하며, 방역소독, 거리두기, 철저한 출입관리 및 방문기록 작성 등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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