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 검정고시 3703명 합격…최고령 84세, 최연소 11세

입력 2021-05-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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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합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올해 첫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은 84세, 최연소는 11세였다.

11일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4968명이 지원해 4323명이 응시했고 이 중 370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5.65%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초졸 시험이 95.6%로 가장 높았고, 중졸 시험 87%, 고졸 시험 84.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합격한 장명자(84세) 씨와 중졸 시험에 붙은 김금자(84세) 씨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응시한 최재원(11세) 군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한 자가격리자 2명도 모두 합격했다.

합격자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서울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나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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